캐스퍼는 잊어라! 더 강력한 유령이 도시를 덮는다!
뉴욕의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건물에서 시작된 심령현상으로 시작해 맨해튼 곳곳에서 전에는 없었던 기이한 심령현상이 계속 발생한다. 자꾸만 나타나는 유령을 잡겠다는 일념으로 똘똘 뭉친 네 명의 여자 고스트헌터들. 가진 것이라고는 뛰어난 두뇌와 누구도 능가할 수 없는 담력과 열정뿐인데.
과연 이 네 명의 귀신 사냥꾼들은 유령으로 혼란스러워진 뉴욕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고스트버스터즈
감독 폴 페이그
출연 멜리사 맥카시,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틴 위그, 케이트 맥키넌, 시고니 위버, 빌 머레이, 엘리자베스 퍼킨스, 카란 소니, 레슬리 존스
개봉 2016 미국
얼마 전에 봤던 영화 '더 보스'의 주연이었던 멜리사 맥카시가 다시 주연으로 열연한 고스트버스터즈. 사실 별 기대는 안 하고 봤지만 예상을 깨고 시종일관 큰 웃음을 주는 코미디 영화였어서 만족감이 대단했다.
사실 캐스퍼쯤 할까 생각했는데 유령들의 스케일이 그 수준이 아니다. 심지어 캐스퍼 삼촌들도 댈 것이 아닌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진 유령들이었다. 더군다나 유령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의 아지트(?)에 있던 볼텍스의 영상효과는 무섭기까지도 했다.
왼쪽 두 번째 배우인 케이트 맥키넌이 참 엉뚱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와서 아주 푹 빠져버렸다. 그리고 크리스 햄스워스도 나오는데 내내 발암 캐릭터로 일관해서 조금 충격? 내 소중한 토른데..
귀신 잡는 웃긴 영화라 그다지 길게 달만 한 코멘트는 특별히 없는 듯.. 재밌어요!!
여름에 무섭지 않은 유령영화 한 편 시원하게 때리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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