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등을 돌린 순간에도 포기를 모르는 도전을 향한 열정의 아이콘!
영국 스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진 '에디'(태런 에저튼). 그는 동계 올림픽 출전에 대한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키 점프’ 선수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돌아오는 건 비웃음과 상처뿐이다. 부모님의 걱정을 뒤로 한채 무작정 독일의 스키 점프 훈련장으로 떠난 그는 그곳에서 반항적인 성격으로 미국 국가대표 선수에서 퇴출 된 천재 스키 점프 선수 '브론슨'(휴 잭맨)을 우연히 만난다. 자신의 코치가 되어 달라며 막무가내인 '에디'이지만, '브론슨'도 그의 열정 앞에서 무너진다.
과연 그들은 편견과 비웃음을 뛰어넘고, 그들만의 꿈을 이뤄낼 수 있을까?
가장 응원해주고 싶은 열정 콤비. 유쾌한 두 남자의 특별한 훈련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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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영화관인 Odeon에 Limitless를 산 뒤로 벌써 세 번째 영화다. 앞의 두 편의 영화를 보기 전에 나오는 트레일러를 보면서 이 영화를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스키점프에 관련한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스토리였고, 보통의 스포츠 영화는 진한 감동을 주기 때문에 실망은 없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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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몸이 불편해 운동 대신에 책을 읽으라는 조언 때문에 처음으로 산 책이 바로 올림픽 영광의 순간이라는 책이었다. 그 책을 읽으면서 올림픽에 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한 에디는 욕조 속에서 58초나 숨을 참았다는 성취감에 올림픽에 참가하러 떠난다며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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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아버지의 구박 속에서도 에디는 투철한 도전정신을 발휘했다. 그리고 결국 자신은 올림픽에 나갈 것이 아니라 동계올림픽을 나가겠다는 꿈을 갖는다. 그리고 그가 어린 시절 길러왔던 도전정신은 그를 스키점프대 꼭대기까지 올려놓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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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간과 마지막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올림픽은 이기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꼭 스포츠에서만 적용되는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뭘 하던 포기하지 않고 굴러떨어지고 멍들고 기록을 내지 못해도 또 점프대에 올라서 다시 도전하는 그런 정신. 그 정신을 언제쯤이야 가지게 될지 모르겠지만 만약 그 정신을 갖는 날이 온다면 진짜 챔피언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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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에서 귀엽고 잘생긴 이미지로 나왔던 Taron Egerton이 이 영화에서는 왜 이렇게 어수룩하고 멍청한 표정을 짓는가 궁금했고 또 옛날이야기다 보니 안경 디자인이야 그렇다 쳐도 돋보기안경은 또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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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똑같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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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휴 잭맨은 언제나 항상 옳습니다. (앓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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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한글로 바꾼 독수리 에디... 진짜 별로.. 그냥 에디 더 이글이라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 싶지만 그래도 이 영화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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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two thumbs up!! 영화를 만나게 되어 즐거웠고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영국판 국가대표도 한국 영화 국가대표만큼 감동적이었다.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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