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Dissoultion

제목: Dissolution
작가: C. J. Sansom
출판사: Pan Books
출판연도: 2004
영국에 와서 친구 집에 신세를 지고 지내다가
심심해서 침대 옆 책 무더기 속을 헤집다가
미.스.테.리. 머.더.
라는 말 하나만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나의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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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인 Mattue Shardlake가 Lord Cromwell의 명령으로 수도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조사하러 눈발을 헤치고 먼 길을 떠난다. 
수도원을 조사하던 중 추가로 몇번의 살인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수사는 진척 없이 미궁 속으로 빠지기만 한다. 하염없이 시간만 흐르던 중 알 수 없는 단언을 남기고 독극물로 공격받아 죽게되는 젊은 수도승과 타워에 감금된 반미치광이인 수도승의 이야기로 사건을 맞춰가던 중 Shardlake는 사건의 실마리를 얻게 된다. 
발령을 가게 된 최초의 살인은 수도원의 유일한 여자 간호사가 어머니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저지른 것이었고, 나머지 죽음은 Shardlake의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돈을 빼돌린 범죄가 들킬까봐 그를 감추기 위한 한 수도승의 짓이었음이 밝혀진다. 
결국 여간호사는 Shardlake의 조수와 함께 프랑스로 도망가고 범죄자 수도승은 도망치다 종탑에서 떨어져 죽는다. 그리고 수도원 시대는 막이 내린다.

Oliver Cromwell by Samuel Cooper
그렇다.
이 책은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소설이었던 것이었다.Cromwell 크롬웰 (25 April 1599 – 3 September 1658) 이라는 이 사람은영국의 실존인물이고,옛날에 파워가 장난이 아니였던 사람으로사람들을 처형하고 왕도 처형하고 종교도 처형하고많이 많이 죽여서 좋은 사람으로 기록되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등장하는 살인 사건도 매우 미스테리 했다.
왜냐면,
개연성이 없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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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말도고 이분이 쓰신 다른 Shardlake 시리즈 책을 읽었는데전개하는 스타일이
기.승.승.승.승.졀
ㅋㅋㅋㅋㅋㅋㅋㅋ만약에 챕터가 10개라고 하면9.5까지 사건이 벌어지고 ㅋ나머지 0.5에서 전과 결이 후다닥
느낌이,자, 미천한 독자들이어, 내가 많은 이야기를 주었으나힌트는 절대 주지 않았다.그러나 내가 이제 책을 마쳐야겠으니옛다 범인!
그러면 이제 독자는,읭? 이사람이 왜 범인? 음... 범인이구나 ^^

그래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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