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국사에 대한 정신이 희박해져만 가는 이 시대에
국정교과서니 뭐니 하는 시끄러운 소리만 더해져 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노력을 보이지 않는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로
너무나 부끄럽다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
워낙에 화려한 캐스팅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암살
그러나 그것에만 집중을 한다면
이 영화를 보는 의미가 없지 않을까?
나라를 지켜내겠다는 마음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들이 용맹하기 그지없어
결국 지금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있을 수 있었고
우리가 하하호호 웃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며 지낼 수 있는 것인데
그 감사함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 것이며
그 주인공들이 누구인지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 것이며
그 용사들의 업적을 보상할 수 있는 방법이 몇이나 있을까?
위에서도 적었던 말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정말이지 이 한마디 말이
이 영화의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영화 중간에 그 말을 들은 순간
그 절박한 순간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고
그 순간을 떠올리는 지금도
내 마음은 세차게 떨린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과연 나라면 그렇게 해낼 수 있었을까?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모든 것을 뒤로하고
내 몸을 던질 수 있었을까?
많은 반성을 하게 된다
그리고 무한한 존경심도 생겨난다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지만
어리석게도 잘 풀어낼 자신이 없어
다른 분이 정리하여 게시한 글의 링크를 더한다
http://blog.naver.com/realestatestory/220509788668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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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우리 잊으면 안돼"
대한민국 만세
대한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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