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면접이 시작된다!
높은 IQ, 주니어 체조대회 2년 연속 우승!
그러나 학교 중퇴, 해병대 중도 하차.
동네 패싸움에 직장은 가져본 적도 없이 별볼일 없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그’가
'젠틀맨 스파이’로 전격 스카우트 됐다!
전설적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콜린 퍼스)는 경찰서에 구치된 에그시(태런 애거튼)를 구제한다.
탁월한 잠재력을 알아본 그는 에그시를 전설적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면접에 참여시킨다.
아버지 또한 ‘킹스맨’의 촉망 받는 요원이었으나 해리 하트를 살리기 위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에그시.
목숨을 앗아갈 만큼 위험천만한 훈련을 통과해야 하는 킹스맨 후보들.
최종 멤버 발탁을 눈 앞에 둔 에그시는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을 마주하게 되는데…
세상에
이렇게나 섹시한 중년미를
만나게 될 줄이야!!!
나도 이제 몇달 뒤면 런던에서 일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요즘 유난히 영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세상에나
역시나 알고 있었던 것과 같이
애석하게도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뭐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라는 걸 다시 알게 되었지만
후..
내 심장 그만 뛰어!
처음에 잘 모르고 슈퍼히어로 영화구나라고 생각하고서
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격투 씬이 정말 멋있게 묘사되었다고 추천하길래
보기로 결정하고 봤는데
음..
솔직히 말해서
나는 발렌타인처럼 잔인한 걸 보질 못해요 ;;;
그래서..
격투 씬이 너무 잔인해서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마지막에 머리 터지는 부분은
감안하고 꾹 참고 보니
여전히 잔인하긴 했지만 그래도 멋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래도 무서워
영국에 에그시 철들기 전의 청년들이 득시글할 것만 같은 느낌이
너무나 강하게 들지만
그래도 그 중에
철든 후의 에그시 같은 남정네들이 있어주길 바라며
또 그들 중 한명과 썸타고 싶다는 큰 바람이 ㅋㅋㅋ
킹스맨에서 의리파 멀린을 보고
며칠 뒤에 이미테이션게임에서 MI6 요원으로 나오는 걸 보고
이 아저씨 참 바쁜 한 해를 보내셨구나..
그리고
좋겠다!!!
귀여워 Eggsy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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