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사기꾼들의 살아남기 위한 가장 치밀하고 완벽한 한 탕이 시작된다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을 위해 최고의 사기꾼 커플 어빙(크리스찬 베일)과
시드니(에이미 아담스)를 스카웃한 FBI 요원 디마소(브래들리 쿠퍼),
그리고 그들의 수작에 표적이 된 카마인(제레미 레너).
딱 4명만 잡자던 그들의 계획은 정치인, 마피아까지 연루되고,
설상가상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어빙의 아내 '로잘린'(제니퍼 로렌스)까지 가세하자,
판은 점차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얽히고 설킨 관계 속,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
이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치밀하고 완벽한 한 탕이 남았다!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인데
이 시대에 태어나서 살았다면
난 지금보다는 훨씬 잘 살았을 것 같다 ㅋ
애초에 제니퍼 로렌스가 보고 싶어서 보기로 결정한 영화인데
역시나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와 역할이 정말 좋았다
욕도 어쩜 그렇게 찰지게 하고
유혹도 어쩜 그렇게 옹골차게 하는지
전반적으로 보면
그리 선호하는 장르의 영화가 아니라
깊이 집중해서 보는데는 약간 어려움이 있었다
소리도 많이 지르고
욕도 많이 하고
속이고 싸우고
그래도 어쨌든 재밌게 봤다고 생각이 되고
나보다는 아빠가 많이 재미있게 볼 것 같은 스타일의 영화라
일단은 뒀다가 나중에 기회가 되면 거실에서 같이 한번 더 보는걸로~
이 영화가 상을 그렇게 많이 탔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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