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을 되찾기 위해 총을 잡은 컨츄리 총각의 으리으리(?)한 전쟁이 시작된다!
웨스턴 공식 인증 겁쟁이가 챔피언이 되는 그 순간까지!
웨스턴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총 싸움 중에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지는 못할망정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쳐 버린 겁쟁이 양치기 총각 알버트.
그 사건 이후 하루아침에 미모의 여친에게 뻥 차인 알버트는
매혹적이면서도 터프한 여장부 애나로부터 웨스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필살기
‘총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을 배우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시작된 둘의 관계가 묘한 분위기 속에서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던 중,
으리으리한(?) 물건으로 유명한 ‘희대의 무법자’이자 애나 남편이 등장하게 되면서
순탄치 않은 앞길을 예고 하는데…
과연, 알버트는 정글보다 무섭다는 웨스턴에서 살아남아 진짜 사나이가 될 수 있을까?
캐스팅이 좋아서 봤슴둥
옆에 앉아 있던 코-워커가 적극 추천하길래 봤는데
정작 본인은 안봤다며 재밌냐구 ㅋㅋㅋㅋ
그래서요?
재밌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개그코드는 아닌데
(세스 맥팔레인 개그코드가 나랑 잘 안맞음)
그래도 한번 호탕하게!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임.
요상야릇한 CG와 맥팔레인의 병맛같은 정신세계가 난장처럼 펼쳐지는 영화로
어떻게 웨스턴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하고 웃기게 만들 수 있었는지
이 사람은 생또라이가 분명합니다
(좋은 의미로다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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