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을 전혀 다르게 보낸 운동만 할줄 아는 젠코(채닝 테이텀)와 공부만 할 줄 아는 슈미트(조나 힐).
하지만, 둘다 '프롬(졸업 무도회)'을 못가긴 마찬가지였다.
졸업후 경찰학교에서 다시 만난 이둘은 서로의 약점을 채워주며 둘도 없는 단짝이 된다.
의욕에 불타는 초보 경찰이었지만 결국 곱상한 외모(?)때문에 고등학교 잠복근무로 부서 이동되어 버린다.
신종 약물이 활개치는 '21 점프 스트리트'의 한 고등학교에서 그 시절과는 정 반대의 고교생활이 펼쳐진다.
우선 이들의 고등학생 분장에 식겁 ㅋ
그리고 이들의 웃김에 식겁 ㅋ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병맛인건 확실한데
거부감 드는 병맛은 아니라는 점
왜냐?
이 두 주연배우를 보고서도 그런 말이 나올까? ㅋㅋ
구글링을 하면 이 사람들이 나오는데
아마도 이 사람들이 원작의 주인공들이었나보다
별로 그리 심도있게 알아보고 싶지는 않으나
같은 제목으로 사진이 있다는 점과
내가 본 이 영화에 쟈니뎁과 오른쪽 위에 아저씨가 같이 등장하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정황상 이 사진이 그런 사진임을 추리할 수 있지
예리하구만
한 명은 섹시하고
한 명은 웃기고
신의 한수였던 캐스팅이랄까
간만에 유쾌상쾌통쾌한 영화를 만났다
알러뷰!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