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에 미치고, 음악에 흥분하고, 온몸으로 전율하라!
뉴욕 최고의 댄스팀 ‘파이러트’의 리더 ‘루크’는 곧 다가올 세계 최대의 댄스배틀 ‘월드 잼’을 준비하던 중,
우연히 길거리 댄스 배틀에서 탁월한 댄스 실력으로 상대편을 단숨에 제압해버린 ‘무스’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평소 남다른 댄스실력을 보이던 ‘나탈리’까지 포섭한 루크는 파워풀한 댄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예선을 통과한다. 결승에 가까워질수록 세계 최고의 댄서가 될 꿈을 꾸는 루크.
그러나 자신들의 비밀 리허설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위기를 맞게 되고,
동시에 ‘나탈리’마저 갑자기 사라지게 되는데...
B-FAB A.K.A. Born From A Boombox
그들은 자칭 B-FAB이다.
그들에게는 춤이라는 것이 삶이고 사랑이고 생명이다.
그들은 말한다.
꼭 춤을 추지 않는다고 할 지라도 모든 사람은 춤을 춘다고.
모두가 가슴 속에 비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가 내용으로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어디다 눈을 둬야 할 지 모를 만큼 화려한 화면구성이다. 영화를 완전하게 전부 관람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몇번이나 더 돌려봐야 할것 같은 기분이다. 이미 세번을 돌려 봤지만, 휴~ , 등장인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캐릭터를 보려면 아직도 멀었다는 느낌이다. 볼 때마다 한 사람에게 집중해서 꾸준히 관찰하는 것을 즐겨하는 내 특성을 위해서는 ㅎ 저~엉말 긴 영화라고 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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