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의 수재인 제임스 더글라스 클레이튼 (콜린 파웰) 은
CIA의 인사선발자인 월터 버크 (알 파치노) 에게 선발이 된다.
월터 버크는 제임스가 항상 궁금해 하던 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살짝 흘려주며
그의 관심을 사는데 성공하게 되고
워낙 머리가 뛰어난 제임스이기에 지필 시험과 일대일 면접은 쉽게 통과를 해 버린다.
연수원에서 다른 동료들과 다양한 훈련을 받는 중
레일라 (브리짓 모이나한) 와 미묘한 감정을 교환한다.
그러나 제임스가 훈련 중 탈락을 하게 되어 캠프를 떠나게 되고
레일라는 CIA의 기술팀으로 재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제임스는 탈락이 아니라 NOC이 된 것이었다.
버크를 통해 제임스는 말단직의 직급을 얻게 되고 버크의 지휘 아래
적국의 스파이인 레일라가 내부의 정보를 빼돌리려 한다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추적한다.
추적 끝에 제임스는 레일라를 제압하고
레일라가 하는 일은 테스트의 일부라는 것을 듣게 된다.
제임스는 레일라를 보내주고 버크를 만나 모든 것은
버크가 꾸며낸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내용을 CIA 본부에 전송을 하고 레일라는 저격팀을 데리고
현장으로 찾아와 버크를 제압한다.
본부로 회송되는 차 안에서 제임스는 영화 내내 말이 바뀌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제임스는 아버지의 능력을 그대로 물려 받은 붕어빵이고
그의 아버지 또한 국가에 헌신적이었던 CIA의 NOC 요원 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영화에서 설명 하기를 NOC 요원은 언제나 혼자서 임무를 수행하고
도망도 혼자하는 외로운 특별요원이고 연명부에 이름도 없을 뿐더러
임무 수행 중에 목숨을 잃더라도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이름도 게시를 못하고 단지 별 하나로 남게 된다.
또한 아무리 훌륭한 일을 해냈다 하더라도
국가에서 주는 훈장을 구경만 해야할 뿐 집에 가져가지도 못한다고 했다.
미국은 국가에 대한 맹신적인 충성을 다 하도록 만드는 영화를 만드는 데는
정말 천부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인것 같다.
이런 영화를 매일 같이 보고 사는 사람들 이라면
정말 국가에 대한 마음이 다를 것 같다.
우리 나라도 이런 영화를 좀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생각한다.
더이상 피해 망상에 사로잡힌 전쟁영화는 좀 줄이고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보다 밝고 명랑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내용들의 영화가 나와야 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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