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스타 마법사가 된 ‘가가멜’. 하지만 마법 약발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그가 만들어낸 말썽쟁이 스머프 ‘벡시’ & ‘해커스’와 함께 유일하게 “마법의 스머프 묘약”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스머페트’를 납치한다!!
‘가가멜’에게 납치당한 ‘스머페트’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인간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는 ‘파파 스머프’와 스머프들. 난생처음 와보는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스머프들의 스릴만점, 파란만장한 모험이 펼쳐지는데… 한편, 스머프들이 ‘스머페트’를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이, 천사같이 착하기만 했던 ‘스머페트’는 사악한 ‘가가멜’ 일당과 어울리면서 점점 변하기 시작하고…
과연, ‘스머페트’는 무사히 스머프 마을로 돌아올 수 있을까?
내 나이쯤 먹은 사람들이라면 스머프 마을과 스머프들이 부르는 라라라~ 노래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흐른만큼 과거 내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의 비중이 아주 작아졌다. 특히나 마을에서의 이야기는 다 없어지고 난데없이 프랑스를 배경으로 이뤄지는 이야기가 어떻게 보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번 이야기는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무조건적인 아가페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반복적으로 되짚어 준다. 영화를 보면서 마음에 와닿았던 대목을 몇 줄 적어본다.
Grow up. Stop blaming everyone else but your pain. And whatever you do, don't teach that love is conditional. Because it is not.
We didn't believed in her because she changed. She changed because we believed in her.
It doesn't matter where you came from. What matters is who you choose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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