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퍼렌틀 가이든스 Parental Guidance



퍼렌틀 가이든스

Parental Guidance



2012년 개봉한 가족 코메디영화로 세대간의 갈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완벽한 부모로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앨리스와 필은 하퍼, 터너, 바커 세 아이의 부모다. 바쁜 시간을 보내며 가사와 양육을 병행하던 그들에게 회사에서 휴가를 받게 된다. 아직 어린 세 아이를 돌보기 위해 앨리스의 부모님 아티 데커와 다이앤 데커가 시몬스가에 머물게 된다. 그들 간의 다른 양육법으로부터 생기는 아이들과의 마찰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결국 사랑으로 다가가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수용해 모두가 진정한 하나의 가족으로 거듭나게 된다.




















아티 데커 역이 Billy Crystal. 어려서 자이언츠 팀의 전속 해설가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35년을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렸다. 하지만 변하는 세월 탓에 직장을 잃게 된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꿈에 대한 열정을 불타오르고 가족에 대한 사랑은 아직도 뜨겁다.






아저씨는 코메디 영화에 어울리는 얼굴로 늙어버렸지만 70년대 사진을 보면 꽤나 훈남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게다가 빌리 크리스탈은 몬스터 주식회사와 몬스터 대학교에서 마이크 와조스키 Mike Wazowski 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 빌리 크리스탈의 목소리로 시작이 되는데 마치 마이크 와조스키가 연기를 하는건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다이앤 데커역의 Bette Midler. 왕년에 잘 나가던 기상캐스터. 가족을 사랑하는 개성과 성격 모두 강한 여성으로 등장한다. 특히 웃는 얼굴이 무척 아름다운 여배우다.







하퍼 시몬스 역의 Bailee Madison. 아역이지만 나름 많은 작품에 참여를 했고 그 연기 실력 또한 나쁘지 않다. 가족이 모두 연예계 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아역을 처음 본 영화의 제목은 지금 당장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주연으로 나와 가짜 연인 행세를 하며 휴가를 보내던 중 그 둘이 정말 사랑에 빠지는 내용인데 제니퍼 애니스톤의 딸로 등장을 했었다. 천방지축 고집불통에 연기 지망생으로 나왔던 이 여배우의 억지 영구 엑센트가 아주 기억에 남았다. 앞으로 많은 작품 활동을 통해서 명실상부의 아역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단지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대사할 때 이상해지는 입모양새를 교정해주면 보는데 있어서 좀 더 편할 것 같다는 부분이다.




터너 시몬스 역의 Joshua Rush. 솔직히 이 아역은 처음 본 것 같다. 지금은 매우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서양의 귀여운 소년이 사춘기를 겪으면서 격변하는 경우의 파급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을 조심히 기대해 본다. 출연한 작품은 꽤 있지만 연기력이 그렇게 눈에 띌 정도는 아니라 판단된다. 





바커 시몬스 역의 Kyle Harrison Breitkopf. 이 쪼끄만 녀석이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한다. 정말 너무 귀엽고 귀엽다. 대사를 외워서 연기를 한다는것 자체가 너무 신기할 정도로 작고 귀엽다. 특히 영화에서 "I like'em. Carl like'em. Right, Carl?"이라고 대사칠 때의 귀여움과 터너의 슬픈 표정을 재연할 때 너무 귀여워서 다시 보고 다시 봐야했다.




앨리스 시몬스 역의  Marisa Tomei.  이 영화를 통해서 처음 본 배우인데 이 배우가 출연한 영화를 한두편 정도 찾아서 볼 예정이다. 예쁜건 둘째치고 목소리가 맘에 든다. 이 영화에서는 완벽의 부모를 꿈 꾸는 과잉보호맘으로 등장하는데 해석을 정말 대단하게 해냈다. 진짜 생활에서도 그럴 것 처럼 자연스러웠다. 







필 시몬스 역의 Tom Everett Scott. 이 영화에 나오는 필같은 남자라면 당장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을 정도로 자상하고 가정적이면서 회사에서도 성공을 이뤘고 아내에게도 다정하다. 영화니까 가능한 완벽한 남성상이겠지하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만약 이런 남자면 정말 좋겠다는 상상을 멈출 수 없는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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