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R. R. Tolkien
The Hobbit
(이 아저씨가 톨킨)
톨킨의 호빗
호빗은 지난 해 영화로 제작이 되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가 참 없다.. 하다가 이제 재미있어 지려고 하네! 하는 순간 끝이 나버렸습니다. 그래서 뒷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하고 2편을 봤다가 또 재미 없으면 어쩌나 싶어 먼저 책으로 읽어버리자 결정을 하고 읽었습니다.
책과 영화는 역시 차이가 많이 있었습니다. 큰 덩어리로 이뤄지는 흐름은 그대로이기는 하지만 순서와 양을 적절히 재배치하고 구성하여 영화로 내놓았습니다. 번역본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책으로 읽는 것이 영화보다는 더 재미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느 날 드워프들이 빌보 배긴스의 집에 쳐들어옵니다. 수도 많은데 이름은 왜 이렇게 비슷한지 누가 누군지 너무 헷갈려서 나중에는 응 그래 드워프구나 하고 단념만하고 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하하
이 드워프들과 호빗과 마법사가 여행을 떠나는데, 소린 Thorin 은 이 아큰스톤 Arkenstone 을 다시 되찾고자 성을 향해 떠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그 성은 보물을 쫓는 용이 쳐들어와 모두를 내쫓고 성을 차지한지 오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다음 영화가 시작될 때 이 용이 바로 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내용보다도 목차를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An Unexpected Party
2. Roast Mutton
3. A Short Rest
4. Over Hill and Under Hill
5. Riddles in the Dark
6. Out of the Frying-Pan into the Fire
7. Queer Lodgings
8. Flies and Spiders
9. Barrels Out of Bond
10. A Warm Welcome
11. On the Doorstep
12. Inside Information
13. Not at Home
14. Fire and Water
15. The Gathering of the Clouds
16. A Thief in the Night
17. The Clouds Burst
18. The Return Journey
19. The Last Stage
호빗, 이제 얼마 안 잇으면 2탄이 나오겠지만, 기대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은 명확하게 나뉩니다. 개인적으로 배경묘사는 상당히 기대하는 부분이지만 서술적인 부분에서는 글씨요..
어쨌거나 대단한 영화가 하나 더 탄생되는 순간이 되겠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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