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스크린에 나왔다
보스턴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사를 위해 동료 척(마크 러팔로)과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셔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이상한 쪽지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고, 테디는 수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병원관계자 등을 심문하지만 모두 입이라도 맞춘 듯 꾸며낸 듯한 말들만 하고, 수사는 전혀 진척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폭풍이 불어 닥쳐 테디와 척은 섬에 고립되게 되고, 그들에게 점점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결론은, 테디가 정신병자다 라는 것이다.
테디는 그 섬에서 앤드류 레이디스라는 방화범을 추적한다. 그러나 그 앤드류 레이디스는 본인이였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정말 짜고서 뭔가를 숨기기 위해 그렇게 말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레오나르도가 피폐해져 가는 모습에 그가 미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지막 십분간? 정도에는 정말 소름끼칠 정도의 반전을 맛봤다. 난 정말 거기 사람들이 무슨 비밀 나치 뭐 그런건줄 알았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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