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셀처와 제이스 프리드버그가 감독한 영화다. 코믹 패러디 영화다. 이 안에는 하이스쿨 뮤지컬, 앨빈앤 칩멍크스, 인디애나 존스, 주노, 헬보이, 헐크, 아이론맨, 배트맨, 섹스 앤 더 시티, 해나 몬타나, 제시카 심슨, 마이클 잭슨, 스피드 레이서, 투마로, 원티드 등이 등장한다. 한개는 모르겠다... 도시에 공주님하고 왕자님하고 나타나는 그건 모르겟다 ;;
암튼..
패러디 영화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그 내용을 만들고 제작하는데는 나름대로의 노고와 비용을 소모했을 것이고 그들 나름대로의 작품 세계를 인정하려고 한다. 하지만, 본작의 시나리오를 쓰는데 작가가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 그들이 담은 노력은 얼마나 될까. 수 많은 작품들이 제작된 시간들을 다 합치고 제작 비용을 다 합치면 엄청난 숫자가 나올 것인데, 패러디영화들은 그들이 쏟아부은 모든 것들의 몇 퍼센트도 안되는 노력으로 하나의 짬뽕 영화를 만들어 낸다. 물론 장르가 코믹이니까 재미잇는 구성을 하는것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담은 내용은 섹스다.
여지껏 보아왓던 무서운영화 씨리즈만해도 그렇다. 다른 이들이 고생해서 만들어 놓은 영화를 짜집기 해서 섹스에 관련된 대사만 몇줄 집어넣고서는 영화라고 한다. 그럼 사람들은 재밌다고 본다. 뭐가 틀려도 보통 틀린게 아니다.
과제를 하면서 본거라 그러기도 하지만, 영화의 줄거리가 뭔지도 모르겠다. 사실 줄거리가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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