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H. G. Wells - The Time machine







Herbert George Wells


H. G. Wells로 불리는 그는 1866년 9월에 태어나 1946년 8월에 생을 마감한 영국의 작가입니다. 현대소설, 역사, 정치, 사회학, 교과서 등의 다양한 장르에 걸쳐 서적을 발간 했지만 그래도 가장 유명한 것은 과학소설입니다.





젊었을 땐 꽤나 훈내가 나네요 ㅎㅎ




이번에 읽은 책은 타임머신

아래 그림은 책을 영화로 만들 때 사용되었던 소품의 미니어처인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시간여행가는 자신이 시간을 여행하는 기계를 만들었음을 친구들에게 알린다.
그러나 그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저 과로로 인한 과대망상 쯤이라고 여긴다.


그런 의심을 뒤로하고 시간여행가는 기계를 작동시킨다.
시간이 흐르는 것을 자리에 앉아 보다 한 시점에 멈춰선다.
그 곳은 80만년 이상이 흐른 시대였다.

그 곳에는 땅 위에 사는 엘로이와 땅 아래에 사는 몰록 이렇게 두 종의 인류가 살아간다.
엘로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소년들 처럼 작은 체구에
밝은 피부톤과 알아 들을 수 없는 언어로 대화한다.
마치 어린아이의 지능과 같아서 
장시간 집중하지 못하고 장난치며 노는 것을 좋아한다.
시간여행자는 아마도 이들이 과거의 부자들이었을 것이라 추측한다.

반면에 땅 아래에 사는 몰록은 어둠속에서 생활하기에
시각도 좋지 못하고 형체도 이종으로 변이했다.
그들의 주식은 아마도 잡아간 엘로이들이 아닐까 하고 시간여행자는 추측했다.


몰록의 함정에 빠져 잡아먹힐 신세가 될 뻔하지만
순발력으로 도망치게 되지만
지칠대로 지친 그는 집으로 가는 대신 더 먼 미래로 가게 된다.

더 먼 미래는 
참담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시간여행자는
다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떠날 차비를 한다
그리고 그는 3년 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라는 줄거리를 가진 내용이다
단편소설이다보니 디테일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 옛날에 이런 상상을 했다는 것이 신선하고 재밌게 다가오는 것 같다.
이렇게 지내다 만약 정말 시간여행자가 본 미래가 도래가 한다면 과연 나는 엘로이일까 아니면 몰록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이 소설은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다 웰즈의 상상력에 중점을 두고 쉽게 읽으면 되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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