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역시 코메디영화가 진리
우리나라와 딴 나라는 어떤지 몰라도 미국은 이 달의 우수사원이 되는 것은 꽤나 명예로운 일인 듯하다.
스폰지밥만 봐도 ㅎㅎ
수염이 덥수룩한 간지나는 남주와 있는껏 멋을 다 내도 짜증나게 생긴 남주의 경쟁자는 어느 한 금발의 미녀를 탐하게 된다. 다른 지점에서 전근을 온 캐셔다. 이 마트는 ㅎㅎ 캐셔와 다른 근로자들의 휴게실이 구분이 되어있다. 캐셔가 쉬는데는 카드키로 들어가야하고 안마의자에 마실것 먹을것이 구비도 되어있고 또 인테리어도 마치 호텔처럼 근사하다. 그러나 다른 근로자들은 그냥... 쇼파떼기나 있는 라커룸이 전부이다. 그런데 이 새로온 여자는 이달의 우수사원들만 골라 사귄다는 소문이 퍼지게되고 남주와 경쟁남의 본격 경쟁이 펼쳐진다. 문제는 경쟁남은 꾸준히 오랫동안 우수사원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엘리트사원이고 남주는... 맨날 지각에 일도 대강하면서 박스 나르고 치우는 일을 하는 끄트머리사원이라는 것.
그러나 현실에서도 공부만 잘하는 놈은 싸가지 없고 인간성 드러워서 친구도 없고 있어봤자 눈치나 살살 보면서 빌빌거리는거 한두놈 붙어있기 마련이고, 공부는 못하지만 성격 서글서글해서 주변에 친구도 많고 그 친구들도 성격 좋고 의리도 대박인 것처럼 이 영화에도 또오옥같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ㅎㅎ
뭐 모든 이야기가 그렇듯 권선징악에 해피 에버 애프터로 끝나는 것은 당연하며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빌려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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